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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나눔, 시니어 의료진 대상 아카데미 3월 '개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의료나눔을 실천하는 라파엘나눔이 시니어 의료진을 위해 재교육을 마련했다.라파엘나눔은 시니어 의료진 대상 아카데미를 3월 개강한다.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사장 김전)은 16일 이주노동자와 노숙인, 해외의료 등 소외계층의 의료나눔을 위해 제2기 시니어 아카데미를 오는 3월 개강한다고 밝혔다.올해 4년차인 시니어 아카데미는 시니어 보건의료인을 봉사자로 양성하기 위한 재교육 과정이다.강의는 3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라파엘 아카데미 LMS 웹사이트와 온라인 화상회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이번에는 종양학 권위자인 서울의대 방영주 명예교수의 '미래의학',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의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 그리고 서울의대 한성구 명예교수의 '그림 속의 의학'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됐다.모든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고, 시니어 의료인 외 희망자도 참여 가능하다. 라파엘 아카데미 홈페이지 (raphaelacademy.or.kr)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2023-02-16 11:45:39병·의원
인터뷰

"시니어 의사들과 의료 나눔 행복 공유하고 싶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자타 공인 신장내과 분야 권위자에서 정년 후 의료 나눔을 선도하고 있는 라파엘인터내셔널 안규리 이사장.서울의대 정년 후 의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규리 이사장.안규리 이사장은 "어느 곳에 있든 시니어 의사들과 의료 나눔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나눔의 행복감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안 이사장(1955년생)은 서울의대 졸업(1980년) 후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와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이식학회 이사장, 아시아이식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신장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서울의대 정년 후 그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장내과 전문의와 라파엘나눔재단 상임이사 등 임상교수 때와 다른 결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안 이사장은 "정년 후 공공의료를 체험하고 싶어 국립중앙의료원을 선택했다. 의료원 협조로 라파엘나눔재단의 시니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의료 인력부족이 단순히 경제적 이유만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시니어 아카데미는 국내외 의료 소외계층 의료인 역량 강화와 양성을 위한 교육 플랫폼이다.은퇴 교수의 명강의와 슬기로운 은퇴 준비, 시니어의 자산관리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건강, 글로벌 의료 그리고 현직 임상교수들의 내과계, 외과계, 노인의료, 소아과, 감염질환 등 다양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올해 9월 시작한 제2기 시니어 아카데미는 4개월 강의로 2024년까지 강사진과 프로그램 완비한 상황이다.라파엘나눔 활동을 20년 넘게 이어온 안 이사장은 "NGO(순수 민간단체)로서 공공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 진료를 위해 의료 봉사자 역할이 중요하다. 아카데미는 의료 나눔을 위한 시니어 의사들을 재교육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라파엘 아카데미, 정년 교수들 재교육 플랫폼 "연수평점 부여 필요"의료계 내부에서 시니어 의사 활용 방안으로 지방의료원 봉직 등 다양한 방안이 거론 중에 있다.홈리스클리닉을 찾은 노숙인을 치료 중인 안규리 이사장 모습. 그는 "정년 교수들이 지방의료원 봉직과 개원,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 지방의료원에서 리베로 역할을 위해서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교육이 뒤따라야 한다"며 "아카데미를 통한 시니어 의사 네트워크를 마련해 어디에 있든 진료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규리 이사장은 국립중앙의료원 환자 당 진료시간을 10분 이상으로 늘리며 환자의 궁금증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그는 "공공의료 핵심인 국립중앙의료원은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야 한다. 돈 버는 병원이 아닌 공공병원의 역할 수행을 위해 환자 진료시간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안 이사장이 아쉬운 부분은 시니어 아카데미 참석 의사의 연수평점이다.그는 "의사협회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시니어 의사 아카데미 교육에 연수평점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 정년 의사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수평점 부여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매주 일요일 홈리스클리닉 진료봉사에 참여 중인 안 이사장은 "의료인들이 나눔의 기회와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은퇴 후 제2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라고 물으면 의료 나눔을 통한 행복감을 느끼는 인생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2-11-10 05:20:00병·의원

라파엘나눔, 시니어 의료진 사회참여 온라인 강의 마련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울의대 퇴임 교수와 현직 교수들이 함께하는 의료봉사 단체가 시니어 의료인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라파엘나눔이 오는 9월 시직하는 2기 시니어 아카데미 포스터.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사장 김전, 서울의대 명예교수)은 오는 9월부터 '라파엘 생명과 나눔 제2기 시니어 아카데미' 온라인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라파엘나눔은 비영리단체로 25년째 이주노동자와 노숙인 진료, 해외 의료인력 양성 등 의료 소외층에게 의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서울의대를 정년퇴임한 김전 교수와 안규리 교수 등을 중심으로 전·현직 교수들이 의료봉사와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시니어 아카데미 재개를 통해 55세 이상, 인생 제2막을 꿈꾸는 봉사자들의 사회 참여를 위한 교양과 공통(의료사회 이슈), 의료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올해부터 2년에 걸쳐 4학기 과정을 마련했다.이번 강의는 9월 5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라파엘 아카데미 LMS 웹 사이트와 온라인 화상회의 사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모든 강의는 무료이며, 라파엘아카데미 홈페이지(www.raphaelacademy.or.kr)에서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재단법인 라파엘나눔 02-744-7595)
2022-07-29 11:46:43병·의원

"시니어 의료인, 재능기부로 제2의 인생 열어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료인 아카데미 신설로 소외계층의 건강 향상과 시니어 의료인들의 제2의 인생의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재)라파엘나눔 안규리 상임이사(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최근 메디칼타임즈와 만나 오는 28일 개강하는 '라파엘 생명과 나눔 아카데미' 신설 의미를 이 같이 밝혔다. 라파엘나눔은 지난 1997년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김전 교수(라파엘나눔 이사장)와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김유영 교수(현 국립중앙의료원 내과 전문의), 신장내과 안규리 교수 주도로 소외계층 의료봉사 차원에서 만든 라파엘크리닉을 재단법인으로 발전시킨 단체이다.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로 22년간 라파엘클리닉을 라파엘나눔으로 발전시키며 의료나눔을 실천해 온 안규리 상임이사는 시니어 아카데미 신설 의미를 설명했다. 이 단체는 지난 22년 동안 국내외 소외계층 무료진료인 라파엘클리닉을 필두로 라파엘인터내셔널, 라파엘나눔 등 의료분야 뿐 아니라 보건의료계 6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정기적으로 진정의 의미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설된 '라파엘 생명과 나눔 아카데미'는 8월 28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노인의료와 건강과 사회, 북한의료, 해외의료 등 4분야 강의로 진행된다. 대상은 시니어 의사와 간호사 및 약사 등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라파엘의 나눔 정신에 입각해 무료이다. 안규리 상임이사는 "이번에 신설한 시니어 의료진 아카데미는 라파엘나눔의 향후 10년간 지속 가능한 의료나눔을 목표로 마련했다.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보건의료인 양성 과정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정년한 교수들 중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참여 의지를 가진 시니어 의료진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맞춤형 재교육을 통해 소외된 의료현장에서 봉사하거나 교육자로 활동하며 건강과 가족 그리고 삶의 보람 등 제2 인생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규리 상임이사는 "보건의료 봉사자들이 평소 사회공헌 관심과 의지가 있으나 전문 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다. 그동안은 대학병원 교수 재직 시 일회성 의료봉사에 그쳤다"면서 "의료취약지역과 현장에 시니어 의료진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소외계층 대상 매주 무료 진료를 진행 중인 라파엘재단 모습. 시니어 아카데미는 의료계 일각에서 우려하는 일부 단체와 병원의 소외지역 의료봉사 명목의 환자진료와 무관하다. 안규리 상임이사는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로서 사회공헌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로 질환 발생이 발견되면 해당 지역 병의원 진료를 권하는 형식"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의사들이 평생 진료와 연구 등 임상분야에 참여한 것도 보람이나 사회 빈 구석을 채워줄 수 있는 여유도 필요하다"면서 "아카데미 신설을 통해 국내 의료 소외계층 지원과 해외 보건의료 지원 사업 등을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니어 아카데미는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우리나라 보건의료제도의 발전방향' 첫 강의를 시작으로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 오범조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문인성 교수,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과 신좌섭 교수 등이 15주간의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안규리 상임이사는 "이미 시니어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약사 등 30여명이 수강신청(정원 40명)을 했다. 강의 프로그램에 구애 없이 보건의료인들이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필요하면 정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건강보험공단 등의 지원으로 시니어 의료진 아카데미 신설 포스터. 신장이식 분야 권위자인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난 22년 동안 라파엘 클리닉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안규리 상임이사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의료지식에 부응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사회가 발전해도 의료 소외계층은 생겨난다. 사회적 책임감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의료 나눔도 평생 배워가야 할 분야"라면서 "나눔을 통해 자신과 사회가 성장하는 것을 느낀다"며 겸손함을 표했다. 안규리 상임이사는 "은퇴 후 삶의 일부라도 건강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작한 의료인들에게 시니어 아카데미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의료 나눔은 행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이끌어 줄 것이고, 아픔이 남아 있는 사회 구석구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료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라파엘나눔 02-744-7595)
2019-08-13 06:00:5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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